-
[월간중앙] '찻잔 속 미풍'에 그친 민주당 586 용퇴론의 배경과 전망
반향도 감동도 없는 셀프 용퇴론, ‘기득권 철옹성’ 이미지만 굳혔다 작년 재보선 이어 선거 고비 때마다 꺼냈지만 진정성은 ‘반신반의’ 후세대에 물려줄 586의 유산을 고민하는
-
[서소문 포럼] 갈 곳 없는 ‘코로나 세대’
염태정 정책부디렉터 올해 대학에 들어간 둘째 아들은 명실상부 집돌이다. 온종일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, 게임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가지고 논다. 캠퍼스는 컴퓨터 속 화면으로 경
-
여직원 900명 중 1명 꼴 임원 승진, 경영지원에 36% 편중
━ [SPECIAL REPORT] 한국의 여성 임원들‘별’을 딴 그녀들, 경단녀 10년 벽 뚫고 도장깨듯 공장 돌고 100명 중 3명. 여성이 주요 기업 임원에 오르는
-
부·울·경 진보 교육감 시대 … “무상교육 확대” 한 목소리
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13일 오후 선거 사무소에서 남편 천창수씨와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. [뉴스1] 부산·울산·경남 교육감 자리를 처음으로 진보성향이 모두 차지했다. 부산
-
[당선인 인터뷰]김석준 부산교육감 “고교 무상교육·통일교육 강화”
재선에 성공한 김석준 부산 교육감. [사진 김석준 교육감 선거 사무실] 김석준(61) 부산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다. 그는 부산의 첫 진보성향 교육감이다. 김 당선인은 13
-
문 정부 떠받치는 86그룹·참여연대 … 이념 쏠림 끼리끼리 논란
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’이틀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“이라며 ’인수위 없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모두
-
[문재인 정부 1년] 文떠받치는 두 기둥 86그룹과 참여연대…靑·내각만 25명 포진
장하성 정책실장과 조국(오른쪽) 민정수석 [청와대 사진기자단] 문재인 정부 1년을 지탱해 온 가장 큰 힘은 문 대통령의 대중적 인기다. 그리고 그런 대들보를 떠받친 큰 두 기
-
[더,오래 인생샷] 고1 때 딱 한 번 눈 맞았다 결혼한 아내
━ 58년 개띠, 내 인생의 다섯컷 ⑯ 김성식 한국 사회에서 '58년 개띠'는 특별합니다.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. 고교 입시 때 평준화,
-
김일성 종합대학 출신 우이 부산 중국총영사가 경북도를 찾은 까닭은?
우이 주부산 중국총영사.[사진 경북도] 김일성 종합대학 88학번인 우이(武藝·48·여) 주(駐) 부산 중국총영사가 지난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"경북이 중국 교류에 교량 역할을
-
[19대 대통령 문재인] 운명처럼 … 노무현의 동지, 노무현 계승자 되다
━ 문재인이 걸어온 길 2007년 5월 3일 노무현 대통령(왼쪽)과 문재인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국정을 논의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문재인이 10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간다. 신
-
수산강국의 미래 찾아…‘바다 위의 강의실’ 힘찬 뱃고동
“뿌~웅, 뿌~웅”. 지난 27일 오후 3시쯤 부산 용호동 부두에서 가야호(1737t, 길이 82m)가 힘찬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출항했다.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와 기계시스
-
샤넬도 반했답니다, 반짝반짝 이 느낌
위그코리아 서성인 대표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색상이 변하는 특수소재 루비올레로 만든 구두 샘플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. [부산=송봉근 기자] 20일 오후 부산 사상구
-
민교협·참여연대 … 조희연, 진보 인맥 중심에 있다
“나는 그를 주저 없이 교육운동에 참여하는 교수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.”(김상곤 전 경기교육감) “1990년대 시민사회운동 현장엔 반드시 그가 있었고, 그는
-
신자유주의 시대,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
19일 오후 서울광장,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‘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’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. 노진호 기자 중앙대 3학년 김명근(22)씨는 지난 13
-
신자유주의 시대,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
19일 오후 서울광장,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‘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’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. 노진호 기자 관련기사 회사 사장님 “사무실 1주 커피
-
[뉴스 속으로] '안녕들 하십니까' 대자보 100개 키워드 분석
‘안녕’.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히 쓰는 말이다. 이 평범한 말이 2013년 12월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. ‘안녕들 하십니까’란 대자보는 대학가를 넘어 고등학교,
-
문재인"수감중 사시합격하자 안기부 찾아와…"
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4·11 총선에서 당선된 다음날인 4월 12일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러 봉하마을에 갔다. 사진은 노 전 대통령 기념관에 전시된 사진 앞
-
시간급 10배 올라도 등록금 인상액엔 ‘새 발의 피’ … 대학생활 더 팍팍
관련기사 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…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최저 임금 내걸어도 많으면 하루 3000명 ‘구직’ 사회 양극화, 대학에도 그대로 투영‘알바 > 스펙 > 부실
-
28조원 굴리는 광주일고‘경북대 3인방’은 자문사 주도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‘케빈 베이컨 게임’을 들어봤는지. ‘여섯 다리만 건너면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’라는 서양의 통념을 반영한 놀이다. 미국에서
-
28조원 굴리는 광주일고‘경북대 3인방’은 자문사 주도
‘케빈 베이컨 게임’을 들어봤는지. ‘여섯 다리만 건너면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’라는 서양의 통념을 반영한 놀이다. 미국에서 만들어진 어떤 영화든지 출연한 배우
-
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.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(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)이 신호탄이었다. 올해 들
-
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
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.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(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)이 신호탄이었다. 올해 들어서는 강기갑 민노당 의원 국회폭력 무죄
-
'10년째 긴 명상' 임수혁 선수는 지금…
왼쪽부터, 병상의 임수혁-롯데 선수시절 건강한 모습. (중앙포토) “나는 23년간 늘 깨어 있었다. 사고가 난 후 계속 소리를 쳤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못했다. ” 1983년
-
정든 유니폼 벗고 … 장외서 다시 뛴다
3월 13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영만이 경기 종료 후 동료의 헹가래를받고 있다. [중앙포토] 어찌 미련이 남지 않으랴마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,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. 축